[날씨] 꽃샘추위 속 퇴근길...내일 오후 중부 눈비 / YTN

2019-03-13 59

퇴근길, 꽃샘추위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퇴근길, 꽃샘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퇴근길 옷깃 단단히 여미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찬 바람이 강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8도에 머물고 있고요,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이보다 3-4도 가량 더 낮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급강하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2도, 광주와 대구 -1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10도, 대구와 부산 13도, 광주 14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맑았던 오늘과 다르게, 내일 오후에는 중부 지방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 늦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점차 서울 등 중부 지방까지 눈비가 확산하겠고 눈비는 금요일인 모레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졌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씨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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